초의스님은 동다송에서 '화개의 차밭은 4~50리에 걸쳐서 비단결처럼 펼쳐져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다.'라고 노래하였습니다. 하동화개지역은 지리산과 섬진강과 남해를 끼고 있어, 고생대의 토양과 굴곡진 지형과 온난한 기후 등 우리나라 차나무 재배의 최적지입니다. 저희 고려다원 차들은 천혜의 화개에서 자라난 무농약 찻잎을 손으로 따서 만듭니다.
제대로 덖어 익히고, 손쉬운 열풍 또는 냉풍 건조나 온돌방 건조 대신에, 솥에서 길게 덖어 말린 정통덖음녹차는 형색향미기가 맑고 깔끔하며 여운이 길게 이어집니다. 저희 발효차는 화개동천에서 자란 우리 찻잎에 알맞은 독창적인 발효차 제법으로 만들어, 독특한 색향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즐링, 공부홍차, 무이암차, 동방미인, 백모단, 보이차 등과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손으로 따서 소규모로 만들므로 생산성이 낮고 많이 만들지도 못하지만, 직접 판매를 위주로 하여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저희 고려다원 차의 품질은 동일 등급과 동일 가격이라면 국내외 어떤 차와도 어깨를 나란히 합니다.